예안이씨(禮安李氏) 시조(始祖)는 지(之)자 저(氐)자 로, 자(字)는 종회(宗回)이고 시호(諡號)는 문인공(文仁公)이다.
고려(高麗) 충선왕(忠宣王)때 예안군(禮安君)에 봉(封)해졌고 승안군(承安君)의 군호도 받으셨다.
고려조(高麗朝)에서 유악총신(帷幄寵臣)으로 늘 임금을 모시고 작전계획을 짜는 참모로서 국가의 안위를 한 몸에 도맡은 중신(重臣)이셨다.
고려조(高麗朝)에서 일등(一等) 공신록권(功臣錄券)을 받았으며, 좌우상시(左右常侍), 삼사좌사(三司左使), 도첨의찬성사(都僉議贊成事), 검교사도자정원사(檢校使徒資政院事), 삼중대광(三重大匡) 검교첨의정승(檢校僉議政丞) 식목도감사(式目都監使) 등 중요 관직을 역임하셨다.

예안군(禮安君)의 후손들은 훌륭하신 문인공(文仁公)의 자손으로서 예안이씨(禮安李氏)가 된 유래이다, 우리 모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자손만대 번영할 것이다. 예안(禮安)은 고구려(高句麗) 때 매곡현(買谷縣)이었으며, 신라(新羅) 시대에는 선곡현(善谷縣)으로 개칭되었으며, 고려(高麗) 시대에 지금의 예안군(禮安郡)으로 변경되었다.

안동댐 건설로 예안면 상당지역이 수몰됨에 따라 행정구역이 안동시로 통합되었다.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66-5번지에 2015년 사당과 신도비를 건립하였으며, 시조부 영정과 이하 2세의 위패를 봉안(奉安)하였다. 주요 거주지로는 안동, 여주, 원주, 연천, 포천, 서울 지역 등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거주하고 있다.